경쟁력 강화·사업 다각화 '두 마리 토끼'
"향후 관련 출시 가능성에 상표권 출원"
![[서울=뉴시스]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포토그레이 모습 (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1/NISI20251121_0001999095_web.jpg?rnd=20251121104551)
[서울=뉴시스]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포토그레이 모습 (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최근 상표권을 신규 출원했다. 에이피알 내에서 뷰티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업 다각화를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최근 '프리쿠라(PURIKURA)' 상표권을 신규 출원했다.
지정상품으로는 사진기기, 카메라가 내장된 포토부스, 내려받기 가능한 전자사진, 사진촬영스튜디오제공업 등이 포함됐다.
프리쿠라는 일본에서 스티커사진 및 즉석사진을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포토그레이에서 향후 관련 상품을 출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당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2017년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인 포토그레이를 론칭한 바 있다.
최근에는 뷰티 사업이 급격히 커지면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기타 사업도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화장품 및 뷰티, 뷰티 디바이스 사업 외에도 포토그레이를 비롯해 패션 브랜드 NDY(엔디와이)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브랜드 세계관과 소비자층을 확장하고자 패션 브랜드 '널디(NERDY)'의 이름을 NDY로 교체하기도 했다.
다만 뷰티 사업의 급성장으로 기타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연간 매출 중 화장품·뷰티 비중은 70.5%로 전년의 46.8%에서 급증했다. 같은 기간 포토그레이, NDY 등 기타 부문의 비중은 9.9%에서 2.8%로 줄었다.
지난해 기타 사업의 매출은 432억원으로 전년보다 39.6% 감소했다. 비핵심 사업부 비중 축소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장품·뷰티의 지난해 매출은 1조771억원으로 전년보다 218% 증가했으며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4070억원으로 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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