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 수출 기대감에 대우건설 27% 급등

기사등록 2026/02/10 10:43:37

최종수정 2026/02/10 11:14:2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부의 한국형 원전 수출 제안에 따라 신규 수주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10일 대우건설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장 대비 27.38% 오른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8.77% 오른 7430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정부의 한국형 원전 수출 제안 등으로 미국 원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도 대우건설의 목표가를 상향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을 업종 차선호주로 꼽으며 목표가를 기존 6500원에서 7900원으로 22%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원전 수출 제안과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의 이원화된 원전 수출 구조 개편 가능성은 팀코리아의 해외 원전 참여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지난해 한수원의 체코 두코바니 계약 체결로 대우건설과의 시공 계약이 남은 상황으로, 이는 첫 해외 원전 수주 성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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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전 수출 기대감에 대우건설 27% 급등

기사등록 2026/02/10 10:43:37 최초수정 2026/02/10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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