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예방 차원 재가설 계획에 "임시 우회선로 설치해야"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국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가 10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해 예방을 위해 검토 중인 신안철교 재가설 계획에 따른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2026.02.10.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21160666_web.jpg?rnd=20260210112639)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국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가 10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해 예방을 위해 검토 중인 신안철교 재가설 계획에 따른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2026.02.1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철도노조가 수해 예방을 위해 검토 중인 신안철교 재가설 계획에 따른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10일 광주 북구 광주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는 광주역 열차운행 중단 계획을 철회하고 임시 우회선로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선(광주역~광주송정역) 신안철교 밑 서방천을 중심으로 잦은 수해가 발생하면서 신안철교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랐다"며 "광주 북구는 서방천 범람 원인이 신안철교의 경간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국가철도공단에 2차례에 걸쳐 재가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국토부 등 관계기관은 신안철교 재가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은 임시선 활용과 운행선 유지, 광주선 전면 차단과 같은 방안 중 공사기간 장기화 등을 들어 광주역 전면 차단 이후 재가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광주역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계획은 수해 예방이라는 공익적 목적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이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면서 지역 철도 접근성을 크게 약화시키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신안철교 재가설 공사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수해예방과 철도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공사를 이유로 시민들의 교통권을 무시하고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당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전국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10일 광주 북구 광주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는 광주역 열차운행 중단 계획을 철회하고 임시 우회선로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선(광주역~광주송정역) 신안철교 밑 서방천을 중심으로 잦은 수해가 발생하면서 신안철교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랐다"며 "광주 북구는 서방천 범람 원인이 신안철교의 경간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국가철도공단에 2차례에 걸쳐 재가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국토부 등 관계기관은 신안철교 재가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은 임시선 활용과 운행선 유지, 광주선 전면 차단과 같은 방안 중 공사기간 장기화 등을 들어 광주역 전면 차단 이후 재가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광주역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계획은 수해 예방이라는 공익적 목적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이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면서 지역 철도 접근성을 크게 약화시키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신안철교 재가설 공사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수해예방과 철도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공사를 이유로 시민들의 교통권을 무시하고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당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이 신안동 서암대로 100번길 주변 무너진 투명홍수방어벽 주변으로 모여 있다. 주민들은 지난달 17일 426㎜폭우가 쏟아졌을 당시 투명홍수방어벽이 물그릇 역할을 하면서 마을이 침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너진 홍수방어벽 뒤로 신안동 일대 수해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된 신안철교가 보이고 있다. 2025.08.04. leey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4/NISI20250804_0020916098_web.jpg?rnd=20250804103849)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이 신안동 서암대로 100번길 주변 무너진 투명홍수방어벽 주변으로 모여 있다. 주민들은 지난달 17일 426㎜폭우가 쏟아졌을 당시 투명홍수방어벽이 물그릇 역할을 하면서 마을이 침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너진 홍수방어벽 뒤로 신안동 일대 수해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된 신안철교가 보이고 있다. 2025.08.04. [email protected]
아울러 "철도 공사 과정에서 사용 중인 철도에 대해 임시 우회선로를 설치하지 않고 운행을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라 시민 편의를 얼마나 우선적으로 고려하느냐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효율성과 비용만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국민 이동권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공사 기간 임시 우회선로 설치와 함께 철도 이용 시민과 지역 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안철교는 지난해 7월17일 광주지역에 426.4㎜의 폭우가 쏟아질 당시 서방천의 유속을 저해하고 범람을 유발하면서 광주 북구 신안동 서암대로 100번길 일대 수해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국토부는 효율성과 비용만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국민 이동권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공사 기간 임시 우회선로 설치와 함께 철도 이용 시민과 지역 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안철교는 지난해 7월17일 광주지역에 426.4㎜의 폭우가 쏟아질 당시 서방천의 유속을 저해하고 범람을 유발하면서 광주 북구 신안동 서암대로 100번길 일대 수해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