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식품부 협력 결실… K-우유 '생산성·품질' 두마리 토끼 잡았다

기사등록 2026/02/10 09:50:29

젖소 산유량 1만389㎏…유우군능력검정 생산성·품질 개선

[안동=뉴시스] 영양군에 있는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영양군에 있는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내 젖소의 산유량과 유성분 등 생산성과 품질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025년 유우(젖소)군능력검정사업' 분석 결과 국내 젖소의 생산성과 유성분 지표가 전년보다 향상됐다고 10일 밝혔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은 농가 소득 증대와 낙농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젖소의 산유량과 유성분 등을 조사하고 국가 단위 유전 능력 평가에 활용하는 정책 사업으로,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분석 결과 수유기 305일 기준 젖소의 평균 산유량은 1만389㎏으로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 이는 젖소 개량과 사양관리 개선 등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우유의 영양 수준을 나타내는 유단백량도 전년보다 8㎏ 증가했다. 반면 우유의 청결도를 나타내는 체세포수는 전년보다 ㎖ 당 2000cell 감소하며 품질 개선 흐름을 보였다. 체세포수는 수치가 낮을수록 위생 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하며 이번 결과는 2년 연속 1등급 기준인 ㎖ 당 20만cell 이하를 유지한 것이다.

농협은 이번 검정사업을 통해 젖소 개량과 위생 관리 수준이 함께 개선되면서 생산성과 품질이 동시에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

박건욱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이번 결과는 젖소개량과 위생 관리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실"이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정 분석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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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식품부 협력 결실… K-우유 '생산성·품질' 두마리 토끼 잡았다

기사등록 2026/02/10 09:50: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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