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이스라엘 내각의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 결정에 비난 성명

기사등록 2026/02/10 09:03:40

"일방적 영토· 군비확장과 지정학적 변동은 안돼, 취소하라"

이스라엘, 8일 서안 정착촌 수백 곳에 행정 기구까지 확충

[구시에치온=AP/뉴시스] 이스라엘 내각이 2월 8일 정착촌 확대와 행정기구 확충안을 통과 시키자 유엔과 영국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2025년 11월 18일 구시에치온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 이스라엘 보안군이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 공격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장면. 용의자들은 사살됐다. 2026.02.10.
[구시에치온=AP/뉴시스] 이스라엘 내각이 2월 8일 정착촌 확대와 행정기구 확충안을 통과 시키자 유엔과 영국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2025년 11월 18일 구시에치온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 이스라엘 보안군이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 공격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장면. 용의자들은 사살됐다. 2026.02.1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영국 정부도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서안지구를 완전 점령하기 위한 정착촌 확대를 결의한 데 대해서 다음 날인 9일 (현지시간)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외무부는 "서안 지구 점령지에 대한 영토 확장과 군사력 강화,  행정적 권리의 확대는 앞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 영국은 그 동안에도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지정학적 변화의 일방적 시도, 인구 조작 및 영토 변경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국제법에도 위배된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번 점령지 확대와 강화 결정을 즉시 취소하라"고 성명서는 밝혔다

"이스라엘이 독립국가 팔레스타인과 나란히 함께 살아가는 것 만이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 평화 해법이며 그 길은 2개국 해법 밖에는 없다"고 영국 정부는 재확인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일요일인 8일 서안지구 이스라엘군의 점령지 확대와 유대인 정착촌의 확대안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아랍국가 여러 곳과 이슬람 국가들, 유럽 연합과 유엔도 이미 반대의견을 밝혔고, 새로운 분쟁의 불씨로 작용하기 시작했다고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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