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작년 영업익 '3조' 사상 최대…"방산 실적 급증"

기사등록 2026/02/09 16:24:15

최종수정 2026/02/09 17:16:23

작년 매출 26.6조, 전년보다 137% 급증

지상 방산 성장에 한화오션 실적 반영

[창원=뉴시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개발 및 마케팅용 K9A1 자주포.(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개발 및 마케팅용 K9A1 자주포.(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매출 26조6078억원, 영업이익 3조345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7%, 75%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지상 방산 부문과 항공우주 부문의 꾸준한 성장, 한화오션의 연간 전체 연결 편입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실제 지상 방산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8조1331억원으로, 지난 2년간 약 2배 급증했다.

지상 방산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129억원을 달성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노르웨이 K9 자주포, 에스토니아 다연장 첨단 유도미사일 천무 수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5년 말 기준 지상 방산 부문 수주 잔고는 약 37조2000억원에 달한다.

항공우주 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5131억원으로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생산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 23억원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 한화오션의 지난해 12개월 전체 실적을 연결 결산에 처음 포함했다.

한화오션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2조6884억원, 영업이익 1조1091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025년은 한화오션 실적의 본격 편입으로 방산·조선 해양 통합 기업으로 도약한 원년"이라며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대한민국 안보 기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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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작년 영업익 '3조' 사상 최대…"방산 실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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