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5300선 재돌파"…코스피·코스닥, AI 훈풍에 동반 급등 [마감시황]

기사등록 2026/02/09 16:04:18

최종수정 2026/02/09 16:46:25

반도체 강세에 기관 매수세 몰리며 코스피 4% 상승…코스닥도 1100선 회복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089.14)보다 208.90포인트(4.10%) 오른 5298.04에 마감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80.77)보다 46.78포인트(4.33%) 오른 1127.55,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9.5원)보다 9.2원 내린 1460.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2.0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089.14)보다 208.90포인트(4.10%) 오른 5298.04에 마감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80.77)보다 46.78포인트(4.33%) 오른 1127.55,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9.5원)보다 9.2원 내린 1460.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스피가 사흘 만에 다시 5300선을 장중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공지능(AI) 투자 심리 회복과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8.90포인트(4.10%) 오른 5298.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5299.10에 출발하며 지난 4일 기록한 역대 최고 시가(5260.71)를 경신했고 장중 5300선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기도 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2조7121억원, 외국인이 448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조29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92% 오른 16만6400원에, SK하이닉스는 5.72% 오른 88만70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이밖에 SK스퀘어(9.53%), 두산에너빌리티(7.19%), 삼성물산(7.94%), 셀트리온(4.55%), 현대차(2.25%) 등 주요 종목들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전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주도한 상승세가 국내 증시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AI 관련 수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랠리에 동참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6.78포인트(4.33%) 오른 1127.55에 마감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605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4844억원, 외국인이 1661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는 2.25%, 에코프로비엠은 4.19%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 4.41%, 알테오젠 6.93%, 에이비엘바이오 6.53%, 삼천당제약 8.00%, 코오롱티슈진 3.82%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9.5원)보다 9.2원 내린 1460.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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