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美 소비자 신뢰지수 57.3·0.9P '개선'…"인플레·고용 우려 계속"

기사등록 2026/02/07 02:21:34

[버넌힐스=AP/뉴시스] 미국 일리노이주 버넌힐스에 있는 월마트 매장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2.06
[버넌힐스=AP/뉴시스] 미국 일리노이주 버넌힐스에 있는 월마트 매장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2.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2026년 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는 57.3을 기록했다고 AP 통신과 CNBC, 인베스팅 닷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미시간대가 이날 발표한 2월 소비자 신뢰지수(속보치)가 전월 확정치 56.4에서 0.9 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5.0인데 실제로는 이를 2.3포인트나 웃돌았다. 그래도 지수는 2025년 1월에 비해선 20% 정도 낮은 상황이다.

지수 상승은 주로 주식을 다량 보유하는 소비자 덕분이며 최근 오름세를 탄 증시에 투자하지 않은 소비자는 역작용을 했다.

현행 개인재정과 내구재 구입 조건에 대한 인식이 약간 좋아진 건 장기적인 기대 악화로 인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고가격에 따른 가계 악화와 실업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도 널리 존재했다.

물가와 관련한 기대는 단기와 장기에서 엇갈렸다. 1년후 기대 인플레율은 3.5%로 전월 4.0%에서 예상 외로 0.5% 포인트 저하했다. 거의 1년 만에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5~10년후 인플레율 경우 3.4%로 1월 3.3%보다 0.1% 포인트 올랐다. 작년 11월 이래 고수준이다. 장기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책임자는  "소비자 심리가 현재 2025년 8월 이래 고수준이나 최근 월간 상승률은 소폭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전체적안 소비자 심리 수준이 여전히 대단히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가 급등으로 인한 개인자산이 실질적으로 줄어들고 실직 리스크 상승에 대한 우려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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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美 소비자 신뢰지수 57.3·0.9P '개선'…"인플레·고용 우려 계속"

기사등록 2026/02/07 02:21: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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