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키움 김동엽, 울산 웨일즈 합류…"은퇴하기 아쉬워, 자신 있다"

기사등록 2026/02/06 20:10:4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동엽. 2025.03.15. (사진=키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동엽. 2025.03.15. (사진=키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외야수 김동엽이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울산 웨일즈는 6일 선수단 추가 합격자 6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선수 선발 트라이아웃을 통해 26명을 선발했던 울산 웨일즈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추가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외야수 김동엽과 예진원, 투수 박성웅, 최시혁, 내야수 전광진, 김성균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울산 웨일즈는 포수 강민성과 송현준을 팀 훈련에 합류시켜 추가로 기량을 점검한 뒤 최종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09년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김동엽은 2016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거포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그는 2017년과 2018년에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내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2020시즌에도 20홈런으로 장타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키움 소속으로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2(27타수 6안타), 2타점, 2득점에 머물렀다.

울산 웨일즈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김동엽은 구단을 통해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며 "지금은 몸 상태가 좋아져 자신 있고,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울산 웨일즈 장원진 감독은 "선수단 구성도 이제 거의 마무리됐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끌어올려 울산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하는 울산 웨일즈는 추가 테스트 선수 중 포수 1명과 계약을 완료하면 국내 선수 구성을 마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 키움 김동엽, 울산 웨일즈 합류…"은퇴하기 아쉬워, 자신 있다"

기사등록 2026/02/06 20:10:4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