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다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대. 2025.01.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0226764_web.jpg?rnd=20250403000539)
[프레다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대. 2025.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성기 확대 주사를 맞고 있다고 나올 경우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BBC'는 5일(현지 시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달 독일 매체 '빌트'가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용 유니폼 치수를 재기 전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하고 있다"고 쓴 기사가 논란의 시작이었다.
스포츠 금지 약물이 아닌 히알루론산은 성기 둘레를 1~2㎝ 정도 굵어지게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에 따르면 이는 경기 중 유니폼의 표면적을 넓혀 공중 비행 거리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FIS 남자 스키점프 레이스 디렉터인 산드로 페르틸레는 "유니폼의 단 1㎝ 차이도 중요하다. 유니폼 표면적이 5%만 넓어져도 더 멀리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리비에 니글리 WADA 사무총장은 "스키점프의 세부적인 사항이나 그것이 어떻게 경기력을 향상하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만약 관련 정황이 드러난다면, 도핑과 연관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우리는 도핑 이외의 경기력 향상 수단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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