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유해물질 누출…30대 직원 사망(종합)

기사등록 2026/02/06 18:20:34

최종수정 2026/02/06 18:22:25

[울산=뉴시스] 6일 울산 남구 태광산업 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6일 울산 남구 태광산업 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누출된 유해물질을 흡입한 30대 직원이 사망했다.

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4분께 울산 남구 선암동 태광산업 직원인 A(38)씨는 누출된 유해물질을 들이마신 뒤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전 A씨는 공장 배관 설비에 화학물질 누출 경보가 울리자 이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접근했다.

누출된 물질은 클로로폼(클로로포름·Chloroform)으로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흡입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보호장구 없이 현장에 투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당국은 작업중지 범위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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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유해물질 누출…30대 직원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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