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동부건설·BS한양·두산건설 등 19개사 참여
기존 설계안 개선해 부등침하 극복…공기 준수 대안
![[서울=뉴시스] 대우건설이 시공한 거가대로 침매터널 구간 전경.](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02057824_web.jpg?rnd=20260206143219)
[서울=뉴시스] 대우건설이 시공한 거가대로 침매터널 구간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대우건설이 HJ중공업, 동부건설 등 총 19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HJ중공업 ▲중흥토건 ▲동부건설 ▲BS한양 ▲두산건설 등과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등 총 19개사로 구성됐다. 지분율은 대우건설 55%, HJ중공업과 중흥토건 각각 9%, 동부건설과 BS한양 각각 5%, 두산건설 4%, 지역 건설사 13%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4년 최초 발주시점부터 제2주간사로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기술 및 관리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또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 2년간 토목분야 1위와 3년간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건설사다. 대우건설은 대규모 해상 인프라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력과 전문성을 갖춘 검증된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0년 개통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공사를 통해 수심 50여m에 달하는 해저침매터널을 건설해 현재까지 부등침하나 누수, 결로 등에 대한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완벽한 시공 경험을 보유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공사의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더해 이라크 알포 신항만 건설사업에 참여해 초연약지반에 시공되는 컨테이너터미널안벽공사, 방파제공사를 완벽하게 시공하면서 관련 노하우와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해상·항만 공사에서 가장 뛰어난 건설기업임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
또 컨소시엄에 참여한 HJ중공업·동부건설·BS한양 역시 항만 및 토목 분야 시공 경험을 갖춘 중견 건설사로, 대형 해상공항 공사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두산건설은 공공토목 및 수자원 인프라 사업 경험이 있고, 중흥토건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토목 분야 인력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초고난이도 해상공사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공사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연약지반에 따른 침하 리스크와 공사기간을 맞추는 것으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설계에서 해소하지 못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검토하며 개선 방안을 찾아왔고, 현재 2가지 공법으로 압축한 상태"라며 "사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게 비교 검토해 사업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향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적절한 시기에 시공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