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日 니가타·하치노헤서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 설명회

기사등록 2026/02/06 11:10:23

"부산항서 환적하면 화주 물류비 30% 절감돼"

[부산=뉴시스]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린 부산항 설명회. (사진=BPA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린 부산항 설명회. (사진=BPA 제공) 2026.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5일 양일간 일본 니가타시와 하치노헤시에서 현지 화주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 촉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서안 최대 거점항만인 니가타항, 일본 동안에서 부산항과의 피더 네트워크(거점 항만에서 파생된 지선 항로)가 발달한 하치노헤항 과의 물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동북아 허브항만인 부산항이 가진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항만과 연결된 주당 260여 개의 정기 항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글로벌 선사 네트워크와의 높은 연계성을 기반으로 환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HMM·ONE·양밍(Yang-Ming)으로 구성된 선사 동맹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가 부산항의 환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화물이 부산항을 거쳐 미주와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연결되는 운송 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세웠다.

또 BPA는 일본 내 내륙 운송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부산항 환적이 일본 화주들의 물류비용 부담을 해소할 대안임을 제시했다. BPA 관계자는 "니가타에서 유럽 함부르크까지 화물을 운송할 경우, 부산항에서 옮겨 실으면 일본 주요 항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운송 시간은 비슷하면서도 물류비는 약 3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일본 각 지역의 화주와 물류기업을 찾아가 부산항 이용의 장점을 알리고, 한국과 일본 간 물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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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日 니가타·하치노헤서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 설명회

기사등록 2026/02/06 11:1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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