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올해 생활밀착 복지 확대…"시민 일상에 도움"

기사등록 2026/02/06 11:01:07

교통·보건·문화 등 5개 분야 시책 개선

태백시 청사 전경. 지난 1월 3만 7000명 선이 붕괴되면서 6.3지방선거는 일자리 창출 공약에 후보들이 사활을 걸 전망이다.(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청사 전경. 지난 1월 3만 7000명 선이 붕괴되면서 6.3지방선거는 일자리 창출 공약에 후보들이 사활을 걸 전망이다.(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태백]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교통, 보건, 문화, 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제도를 대폭 개선·확대하며 '복지 체감도 1위 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5세 이상 시민 시내버스 무료 이용 사업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전용 교통카드를 소지한 대상자는 월 최대 20회까지 태백시 내 전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고령층의 이동권이 크게 보장될 전망이다.

다자녀 기준도 현실화된다.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공영주차장 무료주차권(연 50매)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실제 운전 여부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태백사랑상품권을 차등 지원해 교통안전과 실질적 보상을 동시에 잡는다.

보건 분야에서는 장티푸스 국가예방접종이 보균자 밀접 접촉자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효율화된다. 문화 분야의 혜택은 더욱 풍성해진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연 15만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기와 준고령기에는 생애주기별로 1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특히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원금을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사용 범위를 영화 관람과 도서 구입까지 넓혀 청년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가계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복지 혜택도 늘어난다. 수도요금 감면 기준이 2자녀 이상 가정(최연소 자녀 18세 이하)으로 완화되어 월 사용량 5t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카드수수료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6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들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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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올해 생활밀착 복지 확대…"시민 일상에 도움"

기사등록 2026/02/06 11:01: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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