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군수, 장거리 서울 병원과 협약 2건이 공약 이행 완료
인건비 2억원 도비보조금 상향을 재정지원 성과로 홍보
연천군 "대중교통 좋아졌고 고양 일산병원도 협약"
![[연천=뉴시스]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에게 공약을 담아 배포한 선거공보물.(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2057208_web.jpg?rnd=20260205170701)
[연천=뉴시스]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에게 공약을 담아 배포한 선거공보물.(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연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종합병원급 의료 연계 인프라 확대 공약 성과와 관련, 사실상 군민이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을 결과로 내세우면서 '공약 달성'으로 표기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6일 연천군 등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군민 의료 체계 획기적 개선을 약속하며 대형 병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100세 연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공약은 김 군수 취임 후 '종합병원급 의료 연계 인프라 확대' 제목으로 추진됐는데 추진 실적을 보면 2022년 12월 인제대 상계백병원 업무협약, 2023년 11월 경희의료원 협력병원 체결 등 병원과의 업무협약 2건과 2024년 12월 공공의료기관 도비 보조금 상향이 전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의료원의 경우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연천군민과 연천군청 직원, 연천군 출신 향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10~20% 우대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연천군민이 2~4시간 거리의 경희의료원을 찾아가야 혜택받을 수 있다.
그나마 젊은층은 가능해도 고령층에게는 장거리 병원을 찾아다니는 일이 쉽지 않아 상당수가 의정부시 등 인근 도시 병원들을 찾아다니는 실정이라는게 군민들의 전언이다.
군은 중·대형 병원과 의료 연계 업무협약이 군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에 미약하다고 판단하면서도 추진 상황을 완료로 표기하고 이행률도 150%라며 공약 달성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연천군 등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군민 의료 체계 획기적 개선을 약속하며 대형 병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100세 연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공약은 김 군수 취임 후 '종합병원급 의료 연계 인프라 확대' 제목으로 추진됐는데 추진 실적을 보면 2022년 12월 인제대 상계백병원 업무협약, 2023년 11월 경희의료원 협력병원 체결 등 병원과의 업무협약 2건과 2024년 12월 공공의료기관 도비 보조금 상향이 전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의료원의 경우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연천군민과 연천군청 직원, 연천군 출신 향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10~20% 우대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연천군민이 2~4시간 거리의 경희의료원을 찾아가야 혜택받을 수 있다.
그나마 젊은층은 가능해도 고령층에게는 장거리 병원을 찾아다니는 일이 쉽지 않아 상당수가 의정부시 등 인근 도시 병원들을 찾아다니는 실정이라는게 군민들의 전언이다.
군은 중·대형 병원과 의료 연계 업무협약이 군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에 미약하다고 판단하면서도 추진 상황을 완료로 표기하고 이행률도 150%라며 공약 달성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천=뉴시스] 연천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김덕현 군수 공약 세부 현황.(사진 = 연천군 홈페이지 캡쳐화면)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2057212_web.jpg?rnd=20260205171007)
[연천=뉴시스] 연천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김덕현 군수 공약 세부 현황.(사진 = 연천군 홈페이지 캡쳐화면) [email protected]
공공의료기관 도비 보조금 상향 성과 역시 지난 2024년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실패로 얻은 경기도의 대체 혜택인데 이마저도 2억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보건의료원 인건비로 사용돼 군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급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연천군 관계자는 "1호선 전철 운영으로 서울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좋아졌고 올해 1월에는 고양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중증 환자 응급 이송 진료 협약을 맺었다"며 "군 실정에 맞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맺은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각각 50%씩 예산을 부담하는 지역책임의료 사업으로 경기도 내 12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의 성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에 대해 연천군 관계자는 "1호선 전철 운영으로 서울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좋아졌고 올해 1월에는 고양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중증 환자 응급 이송 진료 협약을 맺었다"며 "군 실정에 맞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맺은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각각 50%씩 예산을 부담하는 지역책임의료 사업으로 경기도 내 12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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