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최 대경권 지역 현안 간담회
![[안동=뉴시스] 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경권 지역 현안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2057106_web.jpg?rnd=20260205160748)
[안동=뉴시스] 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경권 지역 현안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산업통상부 주최로 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경권 지역 현안 간담회에서 "5극 3특 성공의 핵심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이라며 "중앙 정부의 과감한 권한 이양과 이를 위한 제도와 재정을 담보해 달라"고 강력히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지사,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방의 열악한 현실을 말하면서 "지방이 경제성장의 주체와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5극 3특 성장엔진'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26년 부처 최우선 과제가 '지역 성장 올인'인 만큼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지역 살리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많은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산업 현안 논의에서 경북도는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콤플렉스 구축과 반도체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에서 경북 역할 강화 ▲고안전 미래형 배터리 밸류체인 고도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K-스틸법' 시행령 반영 등을 건의했다.
세부적으로 구미를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와 실증기반 구축 ▲반도체 소재부품 고도화 지원센터 구축 ▲미래 선도 반도체 핵심기술 R&D 지원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산업진흥원 설립 등 반도체 소재부품 콤플렉스 구축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전력반도체 핵심연구기관인 포항의 나노융합기술원이 남부권 혁신벨트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고안전 미래형 배터리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선 ▲전고체전지 양산 촉진형 양극재와 고체전해질 제조 기술 개발 ▲원가경쟁력 강화 원료·소재 기반 전고체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폐자원 기반 소듐 전지용 활물질(배터리의 양극재와 음극재에서 화학적으로 반응해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활성 물질) 소재 기술 개발 ▲소듐전지 기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선 ▲철강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기존 철강 도시(포항)의 저탄소 철강 특구 우선 지정 ▲철강기업 저탄소 철강 전환 지원과 재정 지원 확대 등이 K-스틸법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 경북은 위기 때마다 더 강해지는 DNA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5극 3특 성장엔진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최고 성공 모델로 만들어 대구 경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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