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올해 특수학급 54개 신·증설, 3년 연속 확대

기사등록 2026/02/05 10:28:08

유치원 3학급, 초교 24학급, 중학교 16학급, 특수학교 13학급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26학년도에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54개를 신·증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증설 규모는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6학급, 특수학교 13학급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 61학급, 2025년 50학급에 이어 3년 연속 특수학급을 대폭 확대하며 특수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1명이라도 있을 경우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특수학급 설치 조례 제정과 사전예고제 도입 등을 통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수학교 설립도 이어진다. 장수군 계북면에 조성 중인 동부산악권 특수학교 '덕유샘학교'는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 학교는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 전공과 1학급 등 총 7학급으로 출발해 진로·직업 중심의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덕유샘학교 개교를 통해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 불편을 겪어온 동부산악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 문화예술체육 중점 특수학교와 전주 직업중점형 특수학교도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강화는 그동안 전북교육의 핵심과제로 추진돼왔고, 앞으로도 학생을 중심에 둔 전북특수교육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북교육청 올해 특수학급 54개 신·증설, 3년 연속 확대

기사등록 2026/02/05 10:28:0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