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복지 체계…출산·양육 넘어 대학 등록금 지원까지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청사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8708_web.jpg?rnd=20251001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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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아이의 전 생애를 지역이 함께 돌보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5일 횡성군에 따르면 '함께 키우는 아이, 행복한 횡성의 내일' 슬로건 아래 임신·출산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체계로 군민들의 양육 및 교육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출산 가정을 위해 산모 건강을 고려한 연간 5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20만원 상당 임신·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한다.
출산장려금도 올해 3월 조례 개정으로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자녀 200만원으로 증액됐다. 산후관리비, 첫만남 이용권, 산후 의료비도 제공된다.
특히 셋째 이상 자녀는 1080만원의 출산 장려금과 산후관리비 등을 포함해 최대 1610만원까지 지원을 받아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다.
양육 지원으로 만 1~7세 아동에게 육아기본수당 총 1140만원, 아동수당 총 1070만원, 부모급여 총 1800만원이 지급된다.
청소년에게는 소득과 무관하게 학령별 차등 지급하는 희망채움 바우처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3만원, 중학생은 5만원, 고등학생은 최대 월 7만원을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꿈드림 수당 지원'을 통해 월 5만원 지급돼 자립을 돕는다.
대학생 등록금 본인 부담액을 학기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여 청년들의 학업 집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임신부터 대학 졸업까지 이어지는 횡성군 복지망은 아이를 부모가 아닌 지역이 함께 키운다는 약속"이라며 "군민이 실감하는 촘촘한 정책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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