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화명·명장·범어사정수장…2조5700억 투입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2056566_web.jpg?rnd=20260205092729)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 정수장 4곳에 초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낙동강 원수 수질 변동과 과불화화합물(PFAS) 등 미량오염물질에 대응하고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정수장의 처리 공정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초고도정수처리공정은 기존 고도정수처리(오존+활성탄)로 제거가 어려운 미량오염물질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공정이다. 본부는 이 가운데 막여과 공법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이고 균일한 수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총 2조5700억원이 투입된다. 덕산·화명·명장·범어사정수장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 5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한다. 정수장 재정비 기간에도 순환(공업용수) 정수장과 인접 정수장의 지원 공급을 통해 용수 생산 중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기후변화와 수질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정수장 운영체계를 도입해 수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계획이다.
시는 본 사업을 부산시 수도정비계획에 반영한 뒤 본격 추진하며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