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덱스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수임 기념식 개최
민·관 협력체계 발족·국제 심포지엄 통해 식품기준 협력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덱스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5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CODEX.코덱스) 총회에서 우리나라 전통 농수산식품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01994421_web.jpg?rnd=20251117092621)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덱스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5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CODEX.코덱스) 총회에서 우리나라 전통 농수산식품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우리나라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코덱스) 가공과채류분과(CCPFV) 의장국 수임을 공식 선언하며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국제 식품 기준 논의를 주도하고,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덱스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는 행사를 5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덱스 가공과채류분과(CCPFV)는 과일·채소 가공식품의 안전·품질·표시 기준을 논의하는 코덱스 내 핵심 분과로, 국제 교역에서 활용되는 식품 규격 마련 중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품 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임을 공식화하는 기념식과 국제 심포지엄 등을 진행한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한민국의 CCPFV의 의장국 수임을 공식 선언하고 국제적인 연대 강화를 밝혔다.
기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장국 수임이 대한민국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과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코덱스 활동과 국제 식품기준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덱스 총회 알렌 아제젤라(Allan Azegele) 의장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국제 식품기준 논의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설적인 국제기준 마련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 의장국으로서 균형과 포용을 바탕으로 가공과채류분과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이 CCPFV의 의장국 수임 경과를 보고하고 현판 제막식도 진행한다.
이어 CCPFV 의장국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체 출범을 알리는 거버넌스 발족식이 진행됐다. 이번 거버넌스는 국내 관계 부처,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하여 ▲국제 식품기준 논의 대응 ▲신규 작업 제안 발굴 ▲국내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국제회의 대응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로써 식약처가 국제 식품기준과 국내 정책·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우리나라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규제를 주도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식품환경 변화와 CCPFV의 역할'를 주제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있다. 이날 ▲CCPFV 주요성과 소개 ▲CCPFV 업무범위 및 신규작업 목록화 절차 ▲효율적인 CCPFV 운영을 위한 전략적 방향 ▲업계가 바라는 CCPFV의 역할 등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지역 간 균형 있는 논의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뢰받는 국제기준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국제기준 논의에 우리 기준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K-푸드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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