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6.02.02.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02053570_web.jpg?rnd=2026020209334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혁신당이 DNA를 고수하겠다는 태도의 이면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권 의지가 담겨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합당 시 조기 대권 경쟁으로 인해 레임덕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4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합당 제안을 반대한 건 "순서가 거꾸로 됐기 때문"이라며 "별안간 합당을 우리 당 내부에 제안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한테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소위 말해서 물건을 파는데 공동 소유자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살 사람한테 먼저 제안해서 계약서 쓰는 상황이 된 거 아니냐"고 했다.
진행자가 "집권 초에 이렇게 여당과 청와대의 불협화음이 눈에 띈 적은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반응하자 이 의원은 "그래서 제가 '제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는 얘기까지 한 것"이라며 "대통령 중심으로 일을 해야 하는데, 집권 초기에 당 대표가 너무 자신을 드러내는 프로젝트를 여당에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조 대표도 큰 꿈이 있다면 혁신당 안에서 행보하는 건 상관이 없지만 집권 여당에 들어와서 대권 행보를 한다면 당이 얼마나 시끄럽겠냐"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합당 시 조 대표의 당내 노선에 대해 "(혁신당) DNA를 고수하겠다고 하면 들어와서 무슨 일이 생기겠냐"며 "조 대표가 대권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권 경쟁이 조기 점화될 경우) 자연스럽게 구조적으로 레임덕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이는) 다 같이 자멸하는 길이 된다"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4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합당 제안을 반대한 건 "순서가 거꾸로 됐기 때문"이라며 "별안간 합당을 우리 당 내부에 제안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한테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소위 말해서 물건을 파는데 공동 소유자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살 사람한테 먼저 제안해서 계약서 쓰는 상황이 된 거 아니냐"고 했다.
진행자가 "집권 초에 이렇게 여당과 청와대의 불협화음이 눈에 띈 적은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반응하자 이 의원은 "그래서 제가 '제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는 얘기까지 한 것"이라며 "대통령 중심으로 일을 해야 하는데, 집권 초기에 당 대표가 너무 자신을 드러내는 프로젝트를 여당에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조 대표도 큰 꿈이 있다면 혁신당 안에서 행보하는 건 상관이 없지만 집권 여당에 들어와서 대권 행보를 한다면 당이 얼마나 시끄럽겠냐"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합당 시 조 대표의 당내 노선에 대해 "(혁신당) DNA를 고수하겠다고 하면 들어와서 무슨 일이 생기겠냐"며 "조 대표가 대권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권 경쟁이 조기 점화될 경우) 자연스럽게 구조적으로 레임덕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이는) 다 같이 자멸하는 길이 된다"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