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7만20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서 비트코인 시황이 표시되고 있는 모습. 2026.02.05.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21149035_web.jpg?rnd=2026020315301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7만20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서 비트코인 시황이 표시되고 있는 모습. 2026.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7만20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일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약 4% 떨어진 7만2800달러 대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12만6000달러에서 약 40% 이상 폭락한 것이다.
4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5%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7만2096.2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일 7만3000선이 붕괴되면서 약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씨티그룹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하락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7만 달러선이 핵심 지지선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정학적·경제적 악재 등 여러 부담 요인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는 점을 비트코인 급락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둘러싼 유럽과의 긴장 고조, 최근 종료된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 지표 공개가 지연된 점 등으로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이 매파인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
도이체방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 추가 조정을 예상한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출로 시장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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