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중인 가자서 이스라엘 공격에 팔레스타인 인 17명 사망…3곳서

기사등록 2026/02/04 18:44:20

최종수정 2026/02/04 19:50:25

"가자 무장대 공격에 이스라엘 군인 1명 부상해"

[칸유니스=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환자를 실은 구급차와 버스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검문소로 향하고 있다. 2026.02.04.
[칸유니스=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환자를 실은 구급차와 버스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검문소로 향하고 있다. 2026.02.04.
[데이르 알발라(가자)=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휴전이 진행 중인 가자 지구에서 4일 이스라엘 군 총격에 최소한 17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가자 병원 관계자들이 말했다.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과 아이들인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 무장대 총격에 이스라엘 군인 한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날 이른 아침 이스라엘 군은 가자 북부 가자 시티 투파 구역 건물 한 곳을 집중 총격해 최소한 11명을 죽였다. 대부분 일가족 일원이었다. 부모 2명, 생후 10일의 소녀, 생후 5개월 사촌 및 할머니라고 시신을 받은 시파 병원이 말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가자 무장대 요원들이 총을 쏘아 병원 철수 중의 한 예비군을 심하게 다치게 해서 항공기와 장갑 부대가 대응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장대 공격이 휴전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남부 칸유니스 피난민 텐트를 이스라엘 군인들이 공격하면서 12살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고 시신이 온 나세르 병원이 밝혔으나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한 마디 말도 없었다.

가자 시티 동부 구역 자이툰에 탱크 포격이 가해서 또 3명의 팔 주민이 사망했다고 시파 병원은 말했다. 부부가 사망자에 포함되었다.

지난해 10월 10일부터 트럼프 평화플랜 첫 단계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면 휴전이 시작되었지만 이스라엘의 다수 살해 공격이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자 보건부는 10월 휴전 후 이스라엘 총과 포에 의해서 53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인이 죽었다고 발표했다. 전쟁 개시 후 전쟁관련 누적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7만 1800명을 넘었다고 보건부를 말했다.

잦은 공격과 많은 사망자 수는 미국 뒷받침의 휴전을 흔들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가자 주민들은 2023년 10월 시작되어 2년 4개월 지난 전쟁이 종전은커녕 휴전된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휴전 중재자들이 공격을 비난하고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 협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 위반이나 무장대의 이스라엘 군인 공격에 대응한 것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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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중인 가자서 이스라엘 공격에 팔레스타인 인 17명 사망…3곳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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