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용지 공급 추진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2025.06.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236_web.jpg?rnd=20250625111844)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2025.06.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용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장 환경에 맞춰 개발 여건을 재정비하고 실제 사업 착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이날부터 14일간 열람 공고한다.
이번 변경안은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 모델이 투영될 수 있도록 규제 유연화에 방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미래 산업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가 결합한 DMC 대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 제안 자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지정 용도 비율 하향 조정(기존 50% 이상에서 40% 이상) ▲의무 사항이었던 국제컨벤션과 용도별 최소비율 기준 삭제 등이다.
고정됐던 지정 용도를 업무 시설, 숙박·문화 집회 시설 등 사업자가 시장 상황에 맞춰 창의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DMC 일대 전략적 육성과 서울시 정책적 목적 달성을 위해 특화 용도를 제안하는 경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용도 비율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직주 근접을 통한 활력 넘치는 DMC로 조성하기 위해 주거 비율 제한 기준(30% 이하)을 삭제했다.
시는 높이 중심 경쟁에서 탈피해 혁신적 디자인과 친환경 성능 등 미래 도시 가치를 증명하는 건축물을 짓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 열람 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용지 공급 공고를 시행해 사업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김용학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계획 변경은 상암 일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체된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초석"이라며 "DMC가 일과 삶,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직주락(職住樂) 매력 도시의 핵심 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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