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충남대전 통합지원금 활용, 임기내 기본소득 시작"

기사등록 2026/02/04 14:27:57

통합특별시장 출마…"기본소득펀드 조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동구) 국회의원이 4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통합지원금 20조원 사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2.04.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동구) 국회의원이 4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통합지원금 20조원 사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은 4일 통합지원금을 활용해 임기내 기본소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연 ‘통합지원금 20조원 사용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지원원금을 기본소득과 AI의 두 기둥으로 삼아 서울을 넘어서는 종잣돈으로 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합지원금 20조원 중 '기본소득펀드'에 매년 1조원씩 4년간 적립하고, 이를 국민연금 목표 수익률 수준인 연 7%로 운용해 2030년부터 모든 시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단순한 현금 복지가 아니라, 시민이 생산한 데이터를 자본화해 배당받는 'AI 기본소득 모델'로 데이터 가치에 따라 지급액을 확대하는 구상을 밝혔다.

장 의원은 기본소득 외에 지역의 체질을 AI 중심으로 바꿀 7대 핵심 미래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1조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월 3만원씩 AI 사용료를 즉시 지원하고, 1조원을 들여 지역중소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AX(AI 전환) 사업을 벌이겠다고도 했다.

또한 1조원을 투입해 데이터를 돈으로 바꾸는 '데이터 자본화'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5000억원을 들여 수요응답형 AI 모빌리티 공기업 'C-Link'를 설립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1조원을 투입해 가장 싼 전기 공급을 위한 '대전충남전력공사'를 설립하고 5000억원을 들여 노동자 보호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금'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10조원 규모의 '균형발전기금'을 조성해 20개 시·군·구의 인프라를 상향 평준화하고, 대전-천안-내포를 잇는 삼각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충청권을 하나의 메가시티로 연결하겠다"고도 했다. 특별법에 명시된 3조원 규모의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운영 계획도 거듭 밝혔다.

장철민 의원은 "통합은 대전·충남이 동북아시아 경제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다시 없을 기회"라고 강조하며 "2030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서울보다 나아간 대전특별시를 기어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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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충남대전 통합지원금 활용, 임기내 기본소득 시작"

기사등록 2026/02/04 14:27: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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