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그룹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를 지낸 민희전 전 어도어 대표가 본격적인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사진 = 민희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5348_web.jpg?rnd=20260203211238)
[서울=뉴시스] 그룹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를 지낸 민희전 전 어도어 대표가 본격적인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사진 = 민희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민희전 전 어도어 대표가 본격적인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민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60205 10AM Coming soon’이라고 적었다. 글 아래에는 자신이 만든 오케이 레코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홈페이지 주소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케이 레코즈의 로고가 자수로 새겨진 이미지가 담겼다.
공개된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면 별도의 안내 없이 눈, 코, 입 모양의 이미지가 휘파람 소리와 함께 새로 변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민 전 대표가 예고한 오는 5일 자세한 세부 사항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민 전 대표가 지난 2024년 11월 어도어를 떠난 이후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오케이 레코즈는 지난해 10월 민 전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오케이 레코즈는 지난해 12월 비공개 오디션 공고를 내고 아이돌 그룹 제작에 착수했다. 민 전 대표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보이그룹을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뉴진스 엄마'로 불렸던 민 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과 사실상 결별한 상태다.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2024년 11월 신뢰 파탄을 이유로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해 10월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이후 뉴진스 멤버 중 해린, 혜인이 먼저 어도어에 복귀했고 다른 멤버 하니도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했다. 민지는 현재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다만 어도어는 다니엘에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다니엘과 그의 가족이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했다고 판단해서다. 다니엘 가족 1인은 다니엘 모친이다. 민 전 대표의 탬퍼링 의혹 관련 핵심 조력자로 알려졌다.
어도어는 이달 초 민 전 대표를 비롯 다니엘과 다니엘 가족을 상대로 총 431억원 규모의 위약벌금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민 전 대표는 법적 공방의 발단이 된 '뉴진스 탬퍼링' 의혹을 부인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뉴진스 멤버 중 한 명의 가족이 탬퍼링 의혹에 연루됐다고 주장하면서 "민 전 대표의 책임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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