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조광한, 피해자처럼 언플…수준 보여"
조광한 "'너 좀 나와봐'가 전부…우발적 충돌"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26.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6/NISI20240826_0020498461_web.jpg?rnd=20240826215033)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과 지도부 사퇴 문제를 두고 맞붙은 조광한 최고위원과 친한계 정성국 의원이 이틀째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원외당협위원장들은 정 의원을 향해 "의원직을 사퇴하라" 했고, 정 의원은 "뒷골목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귀를 의심할 만한 발언"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최고위원은 발언을 마친 뒤 의총장을 나가면서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야 인마, 너 나와'라는 도발적 발언을 했다"며 "뒷골목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귀를 의심할 만한 발언을 듣고 그냥 있을 수 없어 따라 나가서 강하게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도 저는 막말을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야 인마'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조 최고위원을 향해 "본인의 상식을 벗어난 무례한 행동에 대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는 모습에 그 분의 수준이 보인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해당 상황에 대해 "정 의원에게 가서 '밖에 나가서 얘기 좀 하자'고 하자 정 의원이 '이게 국회의원에게 얻다 대고'(라고 했다)"며 "저는 '야 인마'라는 표현을 결코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 최고위원은 "제가 한 정확한 말은 '너 좀 나와봐' 이 말이 제가 한 말의 전부"라며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에 대한 몰상식한 태도에서 발생한 우발적 충돌이었다"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최고위원은 발언을 마친 뒤 의총장을 나가면서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야 인마, 너 나와'라는 도발적 발언을 했다"며 "뒷골목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귀를 의심할 만한 발언을 듣고 그냥 있을 수 없어 따라 나가서 강하게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도 저는 막말을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야 인마'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조 최고위원을 향해 "본인의 상식을 벗어난 무례한 행동에 대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는 모습에 그 분의 수준이 보인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해당 상황에 대해 "정 의원에게 가서 '밖에 나가서 얘기 좀 하자'고 하자 정 의원이 '이게 국회의원에게 얻다 대고'(라고 했다)"며 "저는 '야 인마'라는 표현을 결코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 최고위원은 "제가 한 정확한 말은 '너 좀 나와봐' 이 말이 제가 한 말의 전부"라며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에 대한 몰상식한 태도에서 발생한 우발적 충돌이었다"고 반박했다.
![[남양주=뉴시스] 이호진 기자=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양주병 지역 출마를 선언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2023.12.07. asak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07/NISI20231207_0001431550_web.jpg?rnd=20231207151354)
[남양주=뉴시스] 이호진 기자=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양주병 지역 출마를 선언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2023.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은 3일 의원총회에서 조광한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인 정성국 의원을 향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전날 의원총회에서 정 의원이 조 최고위원에게 보인 안하무인의 무례한 작태를 우리 원외당협위원장 전체에 대한 모욕으로 규정한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조 최고위원은 경기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이자 140명 원외당협위원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명직 최고위원"이라며 "그런 동지에게 '의원도 아닌 것이 감히 어디라고'라며 삿대질과 반말을 퍼부은 것은 정당 질서의 근간을 훼손한 정치적 폭거"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을 향해 "'적반하장'식 여론 조작과 피해자 코스프레를 즉각 중단하라"며 "진실을 왜곡하여 동지를 사지로 모는 '2차 가해'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또 "의원 배지를 '천상의 계급장'으로 착각하는 천박한 특권의식을 버리라"며 "정 의원은 더 이상 우리 당의 이름으로 의정활동을 할 자격이 없다. 지금 당장 사과하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이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책임 있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당원들과 연대하여 끝까지 정치적·윤리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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