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의 서울역 첫 진입…KTX·SRT 고속철도 통합 눈앞으로

기사등록 2026/02/03 15:19:35

최종수정 2026/02/03 15:28:24

철도 역사상 SRT 열차 서울역에 첫 도착

"국민 불편 없게 분리 하지 않았으면"

승객 탑승하는 시범 교차운행 25일 계획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한 고속열차 교차 시운전이 실시된 3일 서울 중구 서울역으로 SRT 열차가 들어서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은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해 KTX와 SRT 열차를 각각 수서와 서울역에서 영업 시운전을 시행한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오는 25일로 계획돼 있다. 2026.02.0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한 고속열차 교차 시운전이 실시된 3일 서울 중구 서울역으로 SRT 열차가 들어서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은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해 KTX와 SRT 열차를 각각 수서와 서울역에서 영업 시운전을 시행한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오는 25일로 계획돼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코레일과 에스알 통합 실감이 나네요. 유라시아 횡단도 기대합니다"

3일 오후 1시15분께 흰색 바탕에 자주색 SRT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진 SRT 고속열차가 서울역 4번 선로에 들어섰다.

이날 서울역에 도착한 SRT 고속열차는 당초 예상 시간보다 3분 늦게 도착했다. SRT 열차는 서울역에 들어서면서 환영객과 코레일 직원들에게 입성을 자축하기 위한 전조등도 깜빡였다.

국내 철도 역사상 SRT 열차가 서울역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코레일 직원들과 환영객들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충남 홍성에서 왔다는 길인산(13) 어린이는 "코레일과 에스알이 통합한다는 게 실감이 난다"며 "나중에 유라시아 대륙도 횡단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에서 온 홍지율(14) 어린이도 "더 이상 국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철도운영사)분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은 3일 KTX와 SRT 열차가 각각 수서역과 서울역에서 교차운행을 위한 영업 시운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시운전은 지난해 12월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한 고속열차 교차 시운전이 실시된 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정차했던 SRT 열차가 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은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해 KTX와 SRT 열차를 각각 수서와 서울역에서 영업 시운전을 시행한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오는 25일로 계획돼 있다. 2026.02.0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한 고속열차 교차 시운전이 실시된 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정차했던 SRT 열차가 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은 철도운영사 통합을 위해 KTX와 SRT 열차를 각각 수서와 서울역에서 영업 시운전을 시행한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오는 25일로 계획돼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앞서 정부는 2013년부터 서울역과 수서역을 분리해 운행되던 KTX와 SRT를 이날부터 교차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험운행을 시행했다. 사실상 정부의 철도운영사 통합의 첫 단계인 것이다.

이날 시험운전 현장에는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SR 관계자들이 고속열차와 선로간 적합성, 영업설비 호환성 점검 등 안전성 및 이용객 편의사항을 검증하기 시운전 모습을 지켜봤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SRT 열차에 동승해 “시운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과 에스알은 추후 시운전에 대해 오는 9일과 10일 KTX가 수서역↔대전역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오는 25일로 계획돼 있으며 시범 교차운행은 KTX(수서역↔부산역), SRT(서울역↔부산역) 각 1회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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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의 서울역 첫 진입…KTX·SRT 고속철도 통합 눈앞으로

기사등록 2026/02/03 15:19:35 최초수정 2026/02/03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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