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공용전자기록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혐의 조사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5.09.19. nowon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604_web.jpg?rnd=20250919234016)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3대 특검 인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전 대통령실 컴퓨터 초기화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수사2팀은 3일 오전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을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 출범 이후 윤 전 비서관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비서관은 탄핵 직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 대통령실 내 PC 전체를 초기화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해당 계획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인용 전인 지난해 2월 윤 전 비서관의 지시로 수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내란 사건 등을 수사한 특검팀은 파기된 자료들이 '12·3 비상계엄'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 전 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해 왔다. 이후 지난해 12월 특검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관련 사건은 경찰 특수본으로 이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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