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재개발·재건축 41곳 추진 중…지원 행정 약속

기사등록 2026/02/03 11:20:52

준공, 인가, 이주 등 단계별 진행

[서울=뉴시스] 진주아파트 정비사업 현장 방문. 2026.02.03.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주아파트 정비사업 현장 방문. 2026.02.03.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정비사업장 41곳이 준공과 입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단계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행정 방향이나 지원 방식에 따라 추진 속도와 주민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규제가 아닌 '지원 행정'이라는 원칙아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민선 8기 시작 후 ▲정비계획 수립 완료 6곳 ▲추진위 구성 승인 6곳 ▲조합설립인가 4곳 ▲사업시행계획인가 7곳 ▲관리처분계획인가 5곳 ▲준공 3곳 등 성과가 있었다. 오금현대는 지난달 8일 신청 16일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잠실진주(현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미성·크로바(잠실르엘)아파트는 지난해 말 준공인가를 받아 입주 중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가락상아1차, 가락프라자, 가락삼익맨숀, 가락미륭,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이주와 철거를 준비 중이다.

사업 진행이 더뎠던 잠실5단지 아파트는 정비계획 변경과 통합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24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2027년 관리처분계획인가와 2028년 이주·철거가 목표다.

송파 잠실권 대단지 아파트인 잠실우성1·2·3차를 비롯한 3개 단지는 지난달 통합 심의를 신청했다. 통합 심의는 1~2년에 걸쳐 별개로 진행되던 건축, 경관, 교육, 교통 등의 심의를 한 번에 받아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올림픽선수기자촌 등 송파 대표 대단지에서도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 절차를 병행 추진하며 재건축 사업 속도를 올리고 있다. 올해 철거 완료를 앞둔 마천4구역을 포함해 거여·마천지구는 2033년경 신도시 규모로 재건축된다.

앞으로도 구는 관내 41곳 정비사업장이 다음 단계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갈등 조정을 병행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속도와 공정성을 함께 고려한 지원 행정으로 송파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명품 주거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송파구, 재개발·재건축 41곳 추진 중…지원 행정 약속

기사등록 2026/02/03 11:20:5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