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61.9조원 순회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일 미국 고관세, 그린란드와 이란 사태를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608위안으로 전날 1달러=6.9695위안 대비 0.0087위안, 0.125%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4797위안으로 전일 4.4926위안보다 0.0129위안, 0.29% 올랐다. 이틀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174위안, 1홍콩달러=0.89117위안, 1영국 파운드=9.5192위안, 1스위스 프랑=8.9381위안, 1호주달러=4.8441위안, 1싱가포르 달러=5.4765위안, 1위안=208.51원(0.4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11시7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9404~6.940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4635~4.4639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3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944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474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55억 위안(약 22조421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4020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는 유동성 2965억 위안(61조9715억원)을 순회수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