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해외진출 저작권 등록·출원지원…최대 1500만원

기사등록 2026/02/03 09:04:28

캐릭터·게임·웹툰 등 8개 분야 170개사 선정

[진주=뉴시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8일까지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해 캐릭터, 게임, 웹툰 등 8개 분야 170개사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콘텐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원회가 선정한 전문기관(특허법인)을 통해 해외 저작권 등록 및 산업재산권을 출원을 돕는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분쟁 위험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업의 해외 진출 단계에 따라 '기본형'과 '확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우수·유망기업으로 선정되면 500만원을 추가 지원 받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개인·법인사업자)이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소프트웨어, 웹툰·웹소설, 영상(방송·영화), 패션, 스포츠 등 8개 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세·지방세 체납이나 콘텐츠 지원사업 정산 반납액 및 기술료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유형은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해외 진출 초기 기업은 자기부담금 없이 500만원을 지원받는 '기본형'을, 이미 해외 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자기부담금 120만원으로 1000만원을 지원받는 '확장형'을 선택할 수 있다.

확장형으로 선정된 기업 중 우수기업 20곳과 유망기업 3곳을 추가 선발해 500만원의 권리화 비용을 더 지원한다. 이 경우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은 연 2회로 나눠 실시된다. 1차 모집에서 전체의 70%를, 2차 모집에서 30%를 선정한다. 1차에서 선정되지 않은 기업도 2차에 재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권리화 비용 지원 외에도 실질적인 해외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차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4월29일 'IP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해외 진출 전략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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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해외진출 저작권 등록·출원지원…최대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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