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신천지 핑계로 통일교 물타기… 쌍특검 수용해야"

기사등록 2026/02/02 20:36:54

최종수정 2026/02/02 20:40:2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5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미디어센터에서 '부동산 시장?안정화 해법'과 'AI 발전과 초고령사회, 노동환경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2025년 제2차 정책토론회에 앞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5.11.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5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미디어센터에서 '부동산 시장?안정화 해법'과 'AI 발전과 초고령사회, 노동환경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2025년 제2차 정책토론회에 앞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5.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즉각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 유착 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쌍특검을 수용하라"고 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우리 당의 정당한 특검 요구를 두고 '내부 문제 덮기용'이라며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참으로 뻔뻔하고 비겁한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에 묻는다"며 "말 돌리지 말고 핵심에 대답하라. 전재수 의원이 받았다는 4천만원, 그리고 불가리와 까르띠에 시계는 도대체 지금 어디에 있느냐. 행방이 묘연한 명품 시계와 검은돈의 실체가 바로 이번 의혹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며 "침묵으로 덮으려 한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될 것이라 착각하지 마라. 진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숨죽이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조직적인 은폐를 시도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언급한 신천지든 통일교든, 국민의힘은 성역 없는 수사를 원한다"며 "정교유착의 고리를 끊어내자는 주장에 반대할 이유가 하등 없다. 오히려 신천지를 핑계 삼아 통일교 의혹을 물타기 하려는 것은 민주당 아니냐"고 했다.

이어 "더 이상 궁색한 변명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지 마라"며 "특검을 피하려는 그 처절한 몸부림이야말로, 국민에게는 스스로가 범인이라는 '자백'으로 보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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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신천지 핑계로 통일교 물타기… 쌍특검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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