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내 공지 통해 겸임 발표
기존 본부장 징계성 보직 해제…서비스 체계 재정비
![[서울=뉴시스] 강대현 넥슨 대표.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8/04/NISI20220804_0001056972_web.jpg?rnd=20220804151055)
[서울=뉴시스] 강대현 넥슨 대표.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강대현 넥슨 대표가 최근 불거진 '메이플 키우기' 확률 오류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본부장을 겸임하고 서비스 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강대현·김정욱 넥슨 공동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넥슨은 이번 사안에 대한 조치로 메이플본부 본부장과 직책자 일부를 보직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와 추가적인 조치도 있을 예정이다.
공석이 된 메이플본부 본부장은 강 대표가 직접 맡는다. 강 대표는 메이플 키우기 운영 전반을 살피고 개발 환경과 프로세스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에서 유료 재화를 써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재설정하는 시스템에 오류 발생했음에도 이를 한 달 가까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달 2일 메이플 키우기 담당 부서는 확률 범위가 '이하'가 아닌 '미만'으로 설정된 코드상 오류를 발견하고 이용자에게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 넥슨 측은 지난달 25일 이 같은 상황을 뒤늦게 파악했다는 입장이다.
넥슨은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이례적으로 게시하고 전액 환불이라는 초유의 강수를 두며 조기 여론 진화에 나섰다. 1500억원대로 추정되는 환불 규모를 결단한 배경에는 향후 발생할 이용자 신뢰 복구 비용을 최소화하고 법적 리스크를 덜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현재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116억원어치 과징금 처분에 불복하며 제기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재판의 1심 선고는 3월 18일 나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강대현·김정욱 넥슨 공동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넥슨은 이번 사안에 대한 조치로 메이플본부 본부장과 직책자 일부를 보직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와 추가적인 조치도 있을 예정이다.
공석이 된 메이플본부 본부장은 강 대표가 직접 맡는다. 강 대표는 메이플 키우기 운영 전반을 살피고 개발 환경과 프로세스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에서 유료 재화를 써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재설정하는 시스템에 오류 발생했음에도 이를 한 달 가까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달 2일 메이플 키우기 담당 부서는 확률 범위가 '이하'가 아닌 '미만'으로 설정된 코드상 오류를 발견하고 이용자에게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 넥슨 측은 지난달 25일 이 같은 상황을 뒤늦게 파악했다는 입장이다.
넥슨은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이례적으로 게시하고 전액 환불이라는 초유의 강수를 두며 조기 여론 진화에 나섰다. 1500억원대로 추정되는 환불 규모를 결단한 배경에는 향후 발생할 이용자 신뢰 복구 비용을 최소화하고 법적 리스크를 덜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현재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116억원어치 과징금 처분에 불복하며 제기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재판의 1심 선고는 3월 18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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