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557_web.jpg?rnd=2026020215104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최진석 조재완 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와 관련해 "민주당의 근본 정체성을 변질시키거나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합당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저는 조국 대표나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민주당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하는 것이 맞다고 가장 오래전부터 주장해 온 사람"이라며 합당 자체에는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총리는 과거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당명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안철수·김한길 대표 체제의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당시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버려 그 후과가 오래갔다"고 회고했다.
합당 과정에서의 절차적 정당성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선거 지휘와 통합 작업을 여러 차례 해본 경험치로 볼 때 과정과 절차는 결과 이상으로 중요하다"며 "민주당은 뿌리 깊은 정당이기에 당원들의 뜻을 묻는 민주적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통합 자체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합당은 궁극적으로 민주당을 더 키우고 외연을 넓히는 것이어야지 정체성을 흔들어선 안 된다"며 "'민주당'이라는 이름은 100만(의 가치)이 넘는 것이다.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이름을 갖고 있는 분들은 너무나 뼈저리게 느낀 경험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합당을 하더라도) 민주당명은 지켜지는 쪽이면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합당이 국정 운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범여권 정치세력의 합당은 되든 안 되든 국정 운영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여야 관계나 범여권 정치 질서가 어떠하든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부는 국정 수행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합당 이슈가 범여권 내에서 갈등을 일으켜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향후 거취와 총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국정에 전념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당대표가 로망'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김 총리는 "로망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말을 낳을지 생각을 못했다"며 "서울시장은 30대 출마했던 오랜 로망이고, 당대표는 민주당원으로서 당연히 로망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오늘부터 총리로서의 임기가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를 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헌법과 법에 따른 역할을 아낌없이 행사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대단히 가깝다"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컷오프'에 대처하는 자세와 이재명 당대표 시절 이 대표를 모시고 역할을 했던 장점 등에 대해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을 함께 책임지는 당정의 파트너로서 역할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541_web.jpg?rnd=20260202150857)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543_web.jpg?rnd=20260202150857)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2. [email protected]

2일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2.2/이승환기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559_web.jpg?rnd=20260202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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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2.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