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학비노조 단협 체결…"공무직 복지 확대"

기사등록 2026/02/02 15:45:59

방학중 비근무 6개 직종 근무일수 확대

아이키움휴가 3일·재해구호휴가 5일 신설

[광주=뉴시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왼쪽 세번째)이 2일 오후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최순임 전국여성노조위원장(맨왼쪽), 민태호 전국학비노조위원장(왼쪽 두번째),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오른쪽)과 2024년 단체교섭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왼쪽 세번째)이 2일 오후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최순임 전국여성노조위원장(맨왼쪽), 민태호 전국학비노조위원장(왼쪽 두번째),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오른쪽)과 2024년 단체교섭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2028년 8월 1일까지 2년6개월 간 효력을 가진다.

노사 양측은 지난 2024년 4월 요구안 접수를 시작한 이후 본교섭과 68차례 실무교섭을 통해 총 586개의 안건 중 274개 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2025년 3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등 고비가 있었으나, 경조사 휴가 등에 대한 관리규정 우선 개정·시행 합의와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집중 교섭을 통해 지난 12월31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방학 중 비근무 6개 직종의 근무일수 323일 확대, 단설유치원과 3식 급식학교 조리실무사 365일 상시근무 전환 등이다.

또 전 직종 아이키움휴가 3일, 재해구호휴가 5일을 신설하고,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휴가 5일, 유급병가 60일, 퇴직준비휴가 5~20일 등도 대폭 확대했다.

직종의 전문성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리원 명칭을 '조리실무사'로, 특수학교(급) 통학차량실무사를 '특수학교(급) 통학실무사'로 변경했다.

이 밖에 스포츠강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 강사 직종의 육아휴직 사용 대상을 1년 이상 계약자로 확대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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