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가로·보행등 4122개 교체 완료
전기요금 연 2억6000만원 절감 효과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빛가람동) 노후 가로등 4122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사진은 가로등 교체 이후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449_web.jpg?rnd=20260202144214)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빛가람동) 노후 가로등 4122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사진은 가로등 교체 이후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빛가람동)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야간 안전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나주시는 국비 8억원·시비 8억원·민간투자 11억원을 포함해 총 27억원을 들여 혁신도시 내 가로등과 보행등 4122개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혁신도시 조성 당시 설치해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조명 2956개와 보행등 1166개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교체를 진행했다.
사업비 중 민간 투자분 1억원은 전기요금 절감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이며 교체 후 5년간 무상 유지보수도 이뤄진다.
새로 설치한 LED 조명은 기존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고효율 제품으로, 밝고 균일한 조도를 확보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나주시는 노후 가로등 교체로 연간 전기요금 약 2억6000만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은 약 782t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지원을 통해 2300여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확보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올해 약 13억원을 들여 시간대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 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조명을 추가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LED 교체는 시민 안전을 높이면서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사업"이라며 "친환경 고효율 공공시설 확충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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