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원산지 검증' 지원, 미 수출 중소기업 우선 혜택

기사등록 2026/02/02 13:38:19

2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대전=뉴시스] 관세청의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개요도.(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관세청의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개요도.(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2일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원산지 검증 전문가인 관세사가 직접 방문해 기업 맞춤형 원산지 관리 및 상대국의 검증 대응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보관법 ▲원산지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법 ▲모의 원산지 검증 실시 ▲원산지 관리시스템(FTA-PASS) 활용 등 원산지 관리에 필수적인 사항들이다.

원산지관리시스템은 원산지 판정, 증명서 발급, 증빙서류 보관 등 기업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개발해 무료로 보급했다.

올해는 대미 수출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중소 수출기업이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신속히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원산지 검증 지원사업을 통해 총 364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243개 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 신규 인증을 받아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받게 됐다. 177개 기업은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도입해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사업은 전국 6개 세관(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평택)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컨설팅 평가등급과 기업 규모(전년도 매출액 기준)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9일부터 20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세부 사항은 관세청 누리집과 FTA 포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관세청은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4일부터 6일까지 각 세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산지 관리 역량을 강화화고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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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원산지 검증' 지원, 미 수출 중소기업 우선 혜택

기사등록 2026/02/02 13:38: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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