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겨냥 "산불피해 뒤로 하고 대권 도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상북도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085_web.jpg?rnd=2026020210274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상북도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구·경북(TK)의 3선 의원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일방통행 경북도정이 계속되면 실패를 거듭할 것이다. 경북도정은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금년에 예산을 한 푼도 확보하지 못했다"며 "금년에 착공해 2030년에 개항하겠다는 약속은 허공으로 날아갔고, 이제 기약조차 할 수 없이 표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겨냥해 "작년 3월에는 경북 북부 5개 시군을 덮친 단군 이래 최대의 산불피해를 뒤로하고 도지사께서 대권 도전에 나서는 바람에 피해 주민들과 도민들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며 "과거 2차례에 걸쳐 논의가 진행됐으나 실패했던,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도민들의 합의절차는 거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위대한 전진을 준비해야 한다. 이 시대는 세대교체 선수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경상북도의 위대한 전진을 위해 저 김재원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모태가 됐던 포항 철강공단과 구미 전자산업단지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겠다"며 "수소환원제철소,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SMR(소형모듈원전), 방산특구지정, 북극항로 준비 등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도움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국비로 조기 완성하겠다. 나라를 지키는 군공항 이전사업은 당연히 국책사업으로 반영해서 국가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성공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해 경북을 좀 더 배려해야 한다. 행정통합으로 경북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배려받는 통합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출마선언을 마친 뒤 '최고위원 활동을 계속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경선이 끝날 때까지는 최고위 활동을 자제하고 특별히 의결해야 할 상황이 있고 그게 중요한 당의 의결이라면 참석하겠지만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당분간 참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사퇴하고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는 말에는 "그래서 참석 안 하겠다고 했다"며 "그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의사결정도 이뤄지지 않았고 보고도 받지 않아서 내용 자체를 모른다.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의사표시도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구·경북(TK)의 3선 의원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일방통행 경북도정이 계속되면 실패를 거듭할 것이다. 경북도정은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금년에 예산을 한 푼도 확보하지 못했다"며 "금년에 착공해 2030년에 개항하겠다는 약속은 허공으로 날아갔고, 이제 기약조차 할 수 없이 표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겨냥해 "작년 3월에는 경북 북부 5개 시군을 덮친 단군 이래 최대의 산불피해를 뒤로하고 도지사께서 대권 도전에 나서는 바람에 피해 주민들과 도민들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며 "과거 2차례에 걸쳐 논의가 진행됐으나 실패했던,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도민들의 합의절차는 거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위대한 전진을 준비해야 한다. 이 시대는 세대교체 선수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경상북도의 위대한 전진을 위해 저 김재원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모태가 됐던 포항 철강공단과 구미 전자산업단지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겠다"며 "수소환원제철소,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SMR(소형모듈원전), 방산특구지정, 북극항로 준비 등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도움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국비로 조기 완성하겠다. 나라를 지키는 군공항 이전사업은 당연히 국책사업으로 반영해서 국가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성공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해 경북을 좀 더 배려해야 한다. 행정통합으로 경북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배려받는 통합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출마선언을 마친 뒤 '최고위원 활동을 계속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경선이 끝날 때까지는 최고위 활동을 자제하고 특별히 의결해야 할 상황이 있고 그게 중요한 당의 의결이라면 참석하겠지만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당분간 참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사퇴하고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는 말에는 "그래서 참석 안 하겠다고 했다"며 "그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의사결정도 이뤄지지 않았고 보고도 받지 않아서 내용 자체를 모른다.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의사표시도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