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30년까지 종이 사용량 50% 감축 목표

기사등록 2026/02/02 16:05:52

종이 사용 줄이기 계획 추진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30년까지 종이 사용량 50%를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사용 줄이기 계획'을 수립하고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가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지난해 월 평균 약 56만장, 연간 약 679만 장의 종이를 사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경우 연간 약 335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이 없는 회의와 보고 문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각종 회의와 내부 보고자료는 모아찍기와 양면 인쇄를 활용하고, 태블릿PC를 구입해 위원회·간부회의·부서 내부회의까지 종이 사용을 완전히 배제한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종이 홍보물 제작도 대폭 축소한다. 모든 종이 홍보물에 QR코드를 활용하고, 간행물의 경우 법령상 인쇄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자책 제작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쇄물 제작 시에는 에코폰트를 활용해 잉크 사용량을 약 35% 절감하고, 각종 과태료 고지서 발송 시 알림톡 등 비대면 안내 서비스를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부서별 A4 용지 구매량과 종이 없는 회의 실적 등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종이 사용 감축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조직 문화의 변화를 이끌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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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2030년까지 종이 사용량 50% 감축 목표

기사등록 2026/02/02 16:05: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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