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 SNS로 마약류 밀수·유통 총책 등 21명 검거

기사등록 2026/02/02 09:16:11

야바 6만8000정·필로폰 2.9㎏ 압수…16명 구속

[진주=뉴시스]경찰에 압수된 야바 6만7000정.(사진=진주경찰서 제공).2026.02.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찰에 압수된 야바 6만7000정.(사진=진주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약류를 대량 밀수·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내  마약류 유통 총책 20대 A씨(태국 국적)와 유통책, 투약 사범 등 총 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께 SNS로 태국에 있는 마약류 판매 총책 지시를 받아 현지에 은닉된 야바(태국 대표 마약류) 7만9000정을 밀수하고 또 다른 유통책 30대 태국인 B씨에게서 필로폰 5㎏을 받은 뒤 필로폰은 내국인 50대 C씨, 야바는 태국인 30대 D씨, 40대 E씨에게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로부터 마약류를 전달받은 또 다른 유통책 C씨는 이를 중국과 태국인 등 14명에게 다시 유통하고 이들 중 9명은 직접 필로폰과 야바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9일께 필로폰 거래 현장에 잠복해 용의자를 검거한 후 국내 총책인 A씨와 유통책, 투약 사범 등을 검거한 후 상·하선 수사를 통해 유통책과 투약사범 등을 잇달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야바 7만9000정 중 6만8000여정(13억6000만원 상당)과 필로폰 5㎏ 중 2.9㎏(2억9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진주경찰서 마약팀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신고보상금을 적극 지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상시 단속체제를 적극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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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 SNS로 마약류 밀수·유통 총책 등 21명 검거

기사등록 2026/02/02 09:16: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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