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출마 유력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박찬우 전 국회의원이 1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01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1/NISI20260201_0002053264_web.jpg?rnd=20260201160247)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박찬우 전 국회의원이 1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에서 천안시장 출마가 유력한 국민의힘 소속 박찬우 전 의원이 1일 자신의 저서 '도시의 미래전략'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성무용, 박상돈 전 천안시장, 이명수 전 국회의원, 유용원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천안지역 시·도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박찬우 저자의 저서 '도시의 미래전략'은 30여년간 정부와 국회 등에서 일하며 저자가 생각한 지방과 도시 경쟁력에 관한 내용과 도시공간의 혁신전략, 지방행정의 역량강화 방안 등을 한데 엮은 책이다.
저자는 책 머리말에서 "대한민국의 지도가 한쪽으로 기울고 있다. 수도권은 인구와 산업이 과잉 집중되며 숨이 막히고, 지방은 청년이 떠나며 공동화 위기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는 지역의 위기를 넘어 국가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지방이 흔들리면 국가는 중심을 잃는다. 그래서 지방의 경쟁력은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왼쪽부터) 심대평 전 충남지사, 성무용 전 천안시장이 1일 열린 박찬우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2.01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1/NISI20260201_0002053269_web.jpg?rnd=20260201160505)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왼쪽부터) 심대평 전 충남지사, 성무용 전 천안시장이 1일 열린 박찬우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축사에 나선 심대평 전 충남지사는 "박찬우 전 차관은 제가 아주 아꼈던 후배 공직자였고, 저와 함께 충청과 나라를 위해서 함께 일했던 공직자 출신"이라며 "도시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도시를 창조했지만 우리는 도시에게 무엇을 줬는가를 생각해보면 행복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무용 전 시장은 "저자가 쓴 도시의 미래전략이라는 책은 보통의 출판기념회에서 나오는 책과는 달리 상당히 내용에 충실한 책"이라며 "제가 12년 동안 시장을 하며 생각했던 내용들이 모두 이 책에 있는 것 같다.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선 도시의 경쟁력은 어느 한 부분만 잘 되면 안 된다는 게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고 말했다.
박찬우 저자는 인사말에서 "저는 수도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한 도시 전략은 수명을 다했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대전충남 통합 과정도 추진되고 있는데 중앙의 권한 이양이 없는 통합은 행정구역만 커질 뿐 진정한 지방분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원하는 건 더 큰 지방자치인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은 지방자치를 키우기 보다 기초자치단체의 지방자치를 위축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책에는 기초단체들이 경쟁력을 가질 때 그것이 모아져서 지방의 경쟁력이 생기고 그것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또한 지방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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