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방발전정책 3년 차 사업 본격 전개…당과 국가의 최우선 과업"

기사등록 2026/02/01 08:44:33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남도 은률군 지방발전정책대상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남도 은률군 지방발전정책대상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 3년 차 사업 추진이 연초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제3년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평원군 지방발전정책대상건설착공식이 전날 진행됐다고 1일 보도했다.

착공식에는 박태성 내각 총리를 비롯해 리경철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성범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건설에 동원된 군인과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박태성 내각 총리는 착공사에서 "지방의 발전을 당과 국가의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중대한 정치적 문제"로 김정은 위원장이 내세우고 있다고 전하면서 "건설력량(역량)과 기술장비들이 증강되고 강력한 시공지도체계가 세워짐으로써 확대된 건설과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담보가 마련"됐다고 했다.

박 총리는 "변혁과 기적은 멈출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김정은 동지의 지방건설방침을 높이 받들고 당 제9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지방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애국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자"고 호소했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남도 은률군에서 지방발전정책 대상건설착공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노동신문은 "올해부터 나라의 20개 시, 군들에서는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건설과 함께 시범단계를 성과적으로 경과한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종합적인 문화봉사거점을 아우르는 방대한 건설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장실시되게 된다"고 지난 달 30일자로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발전정책 실행 3년째인 올해에는 여기 은률군을 비롯한 나라의 20개 지역에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보건시설, 종합봉사소들이 다같이 일떠서게 된다"며 "이것은 당 정책의 성공적 결실이며 정확한 집행"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 등을 건설해 도농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2024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달 개최가 예상되는 9차 당대회에서 북한이 김 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대대적으로 과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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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방발전정책 3년 차 사업 본격 전개…당과 국가의 최우선 과업"

기사등록 2026/02/01 08:44: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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