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성, 3대 맞은 후 기절해 구급차로 옮겨져
여성 동료와 가까이 지낸 이슬람경찰관도 23대 태형 당해
![[반다아체=AP/뉴시스]2025년 2월27일 인도네시아 아체주 반다아체에서 이슬람 관습법인 '샤리아' 집행관이 동성애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에게 공개 태형을 집행할 라탄(등나무) 회초리를 들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남녀 커플이 혼외 성관계를 갖고 술을 마신 것이 이슬람 종교법 샤리아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140대 채찍형 처벌을 받았다고 BBC가 30일 보도했다. 2026.01.30.](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0139780_web.jpg?rnd=20250227171034)
[반다아체=AP/뉴시스]2025년 2월27일 인도네시아 아체주 반다아체에서 이슬람 관습법인 '샤리아' 집행관이 동성애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에게 공개 태형을 집행할 라탄(등나무) 회초리를 들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남녀 커플이 혼외 성관계를 갖고 술을 마신 것이 이슬람 종교법 샤리아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140대 채찍형 처벌을 받았다고 BBC가 30일 보도했다. 2026.01.30.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인도네시아의 한 남녀 커플이 혼외 성관계를 갖고 술을 마신 것이 이슬람 종교법 샤리아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140대 채찍형 처벌을 받았다고 BBC가 30일 보도했다.
21살의 여성은 여성 경찰관 3명이 교대로 등나무 지팡이로 그녀를 때리자 울음을 터뜨린 후 기절했다. 그녀는 여성 경찰관들에 의해 구급차로 옮겨졌다.
이 커플은 28일 샤리아를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다른 4명의 이슬람 경찰과 함께 태형을 받았다.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아체에서 이슬람 율법을 어기는 행위는 흔한 처벌이지만, 이 관행은 오랫동안 인권 단체들로부터 잔인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아체의 이슬람 형법에 따르면, 결혼 외 성관계는 100대의 태형으로, 음주는 40대의 태형으로 처벌된다.
인도네시아 인권 단체 콘트라스의 아체 코디네이터 아즈하룰 후스나는 태형 집행이 제대로 규제되지 않는다며, 태형 집행 후 처벌받은 사람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슬람 경찰관 1명은 사적 장소에서 여성 동료와 가까이 있었다는 이유로 23대의 태형을 당했다.
아체의 이슬람 경찰 책임자 무하마드 리잘은 이 경찰이 여성 경찰의 집에서 그녀와 단둘이 있다 붙잡혔으며, 경찰에서 해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체는 무슬림이 다수인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샤리아를 시행하며, 많은 범죄에 대해 공개 태형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살의 여성은 여성 경찰관 3명이 교대로 등나무 지팡이로 그녀를 때리자 울음을 터뜨린 후 기절했다. 그녀는 여성 경찰관들에 의해 구급차로 옮겨졌다.
이 커플은 28일 샤리아를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다른 4명의 이슬람 경찰과 함께 태형을 받았다.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아체에서 이슬람 율법을 어기는 행위는 흔한 처벌이지만, 이 관행은 오랫동안 인권 단체들로부터 잔인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아체의 이슬람 형법에 따르면, 결혼 외 성관계는 100대의 태형으로, 음주는 40대의 태형으로 처벌된다.
인도네시아 인권 단체 콘트라스의 아체 코디네이터 아즈하룰 후스나는 태형 집행이 제대로 규제되지 않는다며, 태형 집행 후 처벌받은 사람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슬람 경찰관 1명은 사적 장소에서 여성 동료와 가까이 있었다는 이유로 23대의 태형을 당했다.
아체의 이슬람 경찰 책임자 무하마드 리잘은 이 경찰이 여성 경찰의 집에서 그녀와 단둘이 있다 붙잡혔으며, 경찰에서 해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체는 무슬림이 다수인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샤리아를 시행하며, 많은 범죄에 대해 공개 태형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