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의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앞에 한 사람이 서 있다. 2026.01.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0904235_web.jpg?rnd=20260107120707)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의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앞에 한 사람이 서 있다. 2026.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30일 도쿄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75포인트(0.10%) 내린 5만3322.8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JPX 닛케이 인덱스400은 전장보다 136.40포인트(0.43%) 상승한 3만2102.41, 토픽스(TOPIX) 지수는 21.02포인트(0.59%) 오른 3566.32에 각각 마감했다.
최근 급등한 반도체 관련주 등 고가주 일부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닛케이지수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다만 호실적을 발표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이 지지 요인으로 작용해, 오후에는 전날 종가를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닛케이지수는 주간 기준 2주 연속 하락했다. 주간 연속 하락은 2025년 7월 이후다.
이날은 주말과 월말이 겹치면서 보유 포지션 조정을 위한 매물이 나오기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적을 단서로 한 매매도 활발했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급락한 반면 히타치와 코나미그룹은 매수됐다.
또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이사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데이터를 중시하는 온건한 정책 운용이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매수가 우세했고, 오후 닛케이지수가 한때 상승하는 등 낙폭을 빠르게 줄인 배경으로는 해외 단기 세력이 엔화 약세 흐름에 맞춰 닛케이 선물에 투기적 매수를 넣은 점이 거론됐다.
SMBC신탁은행의 야마구치 마사히로 투자조사부장은 “최근 5만3000엔을 밑돌면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반면 5만4000엔에는 나아가지 못하는 인상을 갖고 있다”며 “2월 8일 중의원 선거 투·개표일까지는 하방은 견조하지만 상방이 무거운 전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상승 종목으로는 주가이제약, 신에츠화학, 교세라 등이 꼽혔다. 반면 어드반테스트, 넥슨, 다이이치산쿄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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