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경제 선순환 모델 구축
골목 상권화 활력 기대
![[양산=뉴시스] 매주 화요일 밤 9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는 직장인을 위한 야금야금 금연클리닉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6.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30/NISI20260130_0002052426_web.jpg?rnd=20260130131546)
[양산=뉴시스] 매주 화요일 밤 9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는 직장인을 위한 야금야금 금연클리닉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6.01.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 지급하던 기념품을 내달부터 지역화폐 양산사랑카드 포인트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연 성공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을 직접 돕기 위한 취지다. 기존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지급 방식은 시민 편의를 고려해 이원화 운영된다. 카드를 이미 보유한 시민은 본인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되며 카드를 소지하지 않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은 포인트가 선충전된 실물 선불형 카드를 지급받는다.
이번 사업은 개인의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금연 실천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건강-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담배 구매에 쓰이던 지출이 절약되고 보상금인 지역화폐 포인트가 다시 지역 골목상권으로 유입돼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보건소는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밤 9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는 '야금야금 금연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야간·휴일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목표 대비 우수한 등록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는 양산사랑카드 지급을 통해 금연 성공의 가치를 지역 사랑으로 연결하고자 한다"며 "나와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금연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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