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뉴스=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 정상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26.](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00952574_web.jpg?rnd=20260126011613)
[빌뉴스=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 정상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26.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서 승객 200여 명이 탑승한 열차를 드론으로 공격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명백한 '테러 행위'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영국의 BBC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하르키우주 야지코베 인근을 지나던 여객 열차가 러시아 드론의 표적이 됐다. 드론 1기가 객차를 직접 타격하고 2기가 인근에서 폭발하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 열차에는 200명 이상의 민간인이 탑승 중이었으며, 직접 타격받은 객차에만 18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간 열차를 겨냥한 공격은 어떤 군사적 명분도 없는 명백한 테러"라고 비판했다. 현재 해당 철도 노선은 민간인뿐만 아니라 휴가 중인 군인과 그 가족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으로 알려졌다.
공습은 하르키우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이어졌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는 50대 이상의 드론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에너지 시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수도 키이우 인근 주거 지역에서도 드론 타격으로 일가족 중 부부가 사망하고 4세 아이가 다치는 참변이 일어났다. 연이은 인프라 타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 전력과 난방 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번 공습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미국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종전 협상이 '건설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 직후 발생했다. 양측은 이번 주말 추가 회담을 앞두고 있으나, 핵심적인 영토 분쟁 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러시아 측은 이번 열차 공격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영국의 BBC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하르키우주 야지코베 인근을 지나던 여객 열차가 러시아 드론의 표적이 됐다. 드론 1기가 객차를 직접 타격하고 2기가 인근에서 폭발하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 열차에는 200명 이상의 민간인이 탑승 중이었으며, 직접 타격받은 객차에만 18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간 열차를 겨냥한 공격은 어떤 군사적 명분도 없는 명백한 테러"라고 비판했다. 현재 해당 철도 노선은 민간인뿐만 아니라 휴가 중인 군인과 그 가족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으로 알려졌다.
공습은 하르키우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이어졌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는 50대 이상의 드론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에너지 시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수도 키이우 인근 주거 지역에서도 드론 타격으로 일가족 중 부부가 사망하고 4세 아이가 다치는 참변이 일어났다. 연이은 인프라 타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 전력과 난방 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번 공습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미국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종전 협상이 '건설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 직후 발생했다. 양측은 이번 주말 추가 회담을 앞두고 있으나, 핵심적인 영토 분쟁 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러시아 측은 이번 열차 공격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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