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주는 옥천군, 4년만에 인구 5만명 회복

기사등록 2026/01/30 11:52:35

연기했던 '5만 달성 선포식' 2월2일 개최

[옥천=뉴시스] 4일 오후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 대표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옥천군청 광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범군민 축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4일 오후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 대표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옥천군청 광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범군민 축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힘입어 만 4년 만에 인구 5만명을 회복했다.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29일 기준 인구는 5만명에서 9명 부족한 4만9991명이다.

9개 읍·면 민원창구 전입·전출·출생·사망 통계와 온라인(정부24) 전입 신청건수를 합산한 것인데, 30일 기준 통계는 다음 업무일인 2월2일 오전에 나온다.

정부24를 통해 접수한 전입은 세대주 확인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친 후 확정하기 때문이다.

30일 업무마감시각까지 발생한 전입·전출·출생·사망 등을 종합해도 5만명을 충분히 넘을 것으로 판단한 군은 한 차례 연기했던 '인구 5만 달성 선포식'을 내달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무원과 초창받은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자축하는 행사다.

앞서 군은 29일 이 행사를 열 계획이었지만, 인그 증가세가 주춤하자 무기한 연기했었다.

옥천군 인구 5만명이 무너진 시기는 2022년 2월이었다. 당시 4만9959명으로 떨어진 이후 만 4년간 감소세가 이어졌고 2025년 2월엔 최저점(4만8083명)을 찍기도 했다.

이 지역 인구가 증가세로 급반전한 시기는 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된 2025년 12월3일 이후다.

옥천군은 2월부터 2027년 말까지 2년간, 군민 1인당 매월 15만원씩 기본소득을 지역화폐(향수OK카드)로 지급한다. 첫 지급일은 2월27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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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주는 옥천군, 4년만에 인구 5만명 회복

기사등록 2026/01/30 11:52: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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