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차관·원승연 교수 공동단장…12명 전문가 구성
금품선거·내부통제 정조준…매주 회의 제도개편 속도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임직원들이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앞서 고개숙여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1.13.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21124894_web.jpg?rnd=20260113113047)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임직원들이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앞서 고개숙여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1.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농협 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민·관 합동 '농협 개혁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금품선거 근절과 내부 통제 강화, 경제사업 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개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협 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30일 출범(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협 개혁 추진단은 명지대 원승연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민·관 합동 논의기구다. 농업계와 시민사회, 협동조합·금융·법률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단장 포함)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장종익 한신대학교 교수,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 황의식 GS&J 인스티튜트(Global Strategy & Justice Institute) 박사, 장경호 농업제도정책연구원 소장, 하승수 농본(농민의길·농업농민정책연구소) 변호사, 이용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 강정현 한국종합농업협동조합연합회 사무총장, 임영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변호사, 이광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에 대한 특별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1.08.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21119813_web.jpg?rnd=2026010814000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에 대한 특별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추진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농협 개혁 추진단 운영계획'과 '농협 개혁 제도 개선 방향 및 과제'를 논의하고 2월부터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농협 내부 통제 강화 및 운영 투명성 제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도시조합 역할 제고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추진단 논의 결과를 토대로 신속히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방침이다.
원승연 공동단장은 "추진단 논의를 통해 개혁 과제를 신속히 확정해 농협을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추진단이 단순 자문기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혁 과제를 도출해 농협 개혁 법안 발의를 위한 실행 기구로 기능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농협중앙회 전경사진(사진=농협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7/16/NISI20240716_0001603417_web.jpg?rnd=20240716140258)
[세종=뉴시스]농협중앙회 전경사진(사진=농협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