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검토 후 2030년 착공

무실동 원주교도소 부지.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원주교도소가 올 하반기 중 봉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무실동 교도소 부지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1979년 준공된 무실동 원주교도소는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아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도심 발전에 제약 요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법무부는 2014년 교도소 이전을 결정한 후 봉산동 일원 20만㎡ 부지에 수용 인원 1100명 규모의 교도소 신축을 추진해 왔다. 봉산동 교도소 신축 건축공사는내부 시설 공사 등을 거쳐 하반기 내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무실동 교도소 부지는 2019년 국유재산 도시개발 선도 사업지로 선정돼 원주시와 재정경제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긴밀히 협의하며 개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모든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30년 부지 개발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도소 이전과 함께 추진되는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토지 보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데다 올해 본격적인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마무리되고 기존 무실동 교도소 부지 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산동 교도소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